2번째 깃허브 자격증 합격 후기
Minimal Github
첫번째 글은 아래
이번 주는 깃허브 자격증 중, Github Foundations Certificate를 땄다.
대부분의 내용은 이전 글에서의 생각과 동일하고, 이번에는 차이점 / 새롭게 느낀 것 정도만 짧게 서술하겠음.
Summary
이전의 Copilot과 차이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저번에는 Beta 파트너여서 무료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얄짤없이 유료로 시험에 응시했다. (그렇지만 아직 초기? 기간인 만큼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49에 쳤음)
두번째로 Copilot 은 감독관이 실시간으로 내 시험 환경을 감독하는 시험이었지만, 이 시험은 무감독 시험으로 프로그램 상으로 PC에 모니터가 1개만 연결 되었는지, 시험을 위한 브라우저 외의 다른 프로그램 (크롬이나 워드 등…)이 켜져있는지만 확인할 뿐 그 외의 검토 내용은 없었다.
세번째로 Github Foundations는 Copilot에 비해 오래된 시험인만큼 레퍼런스 시험 문제가 문제 은행 형태로 공개 되어 있다. 단 시험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공개된 문제와 실제 시험의 문제는 꽤 다른 부분들이 있다. (무료이며, 공개적으로 언급하긴 어렵지만 잘 찾아보면 찾을 수 있다)
추가로, 이전 시험에서는 macOS 15가 문제가 되었는데, 공식 릴리즈 후 한달이 지났기 때문에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난이도
마찬가지로 나는 Github 을 사용하지만 그렇게까지 빡세게 사용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CLI 기반으로 사용하지도 않고 Discussion이나 Project, Adminstration등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많다, 즉 Github Desktop 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Github 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써보기도 했지만 누군가 잘 아냐라고 하면 아뇨 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
시험 공부는 다른 자료 없이 MS learning path만을 활용했고 시험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내용이 조금 더 많아서 총 학습 시간은 Copilot보다 더 오래 걸림)
그러나 이는 이전과 동일하게 대부분의 내용을 다루긴 하지만 자격증 만이 목적이라면 안보고 가도 될 부분도 있고, 조금 더 자세하게 다뤘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
추가
- Skills
MS Learning path에서는 Github의 “Skills”라는 것을 학습에 활용하는데 굉장히 재미 있는 기술이다.
이는 template처럼 만들어 둔 repository로 사용자가 각자의 속도로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데. 가장 신기한 점은 instruction대로 커밋, edit등 을 하고 나면 GHA를 사용하여 repository의 내용 (주로 README.MD)을 업데이트 하여 해당 repository에서 이어서 단계별 학습을 진행 할 수 있게 한다.
설명이 좀 이상할 수 있는데 아래 내용을 직접 해보는 것을 매우 매우 강추한다. (Markdown 사용법을 알려주는 “Skills”)
어쩌면 깃허브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건진 최고의 인사이트라고 생각하며, 장기적으로는 회사 입사하는 인턴들이나 외부 교육 자료등을 만들때 활용할 수도 있는 아주 재미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 Plan
남은 자격증은 Actions, Administration, Advanced Security 인데 아마 뒤의 2개는 칠 일이 없고 (궁금하지도 않다) Actions 정도만 올해 넘어가기 전에 따면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세 개 따고나면 Public 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 가이드를 만들 듯. (할인 할 때 따는 것도 좋을 듯)